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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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나라 원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03.05 조회수 1862

어느덧 경칩이네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봄이 오는지도 모르고, 하루 하루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네요.

 

강나라 원장님께 우선 글로 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75번 치아가 만 2세때 잇몸을 뚫고 나오지를 못하고, 76번 치아가 자라면서 앞의 치아가 없어서 점점 앞으로 기울어져 교정을 2019년 8월에 진행 하였습니다.

 

그당시 6개월 뒤인 2020년 2월쯤 상황봐서 발치하면 된다고 해서 성인 사랑니 빼는 것처럼 발치할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명 마취를 해서 발치할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2020년 1월 15일 75번 치아를 발치를 하는데 이미 잇몸이 다 덮혀 있는 상태에서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한 유치는 너무나도 크게 자라 있었습니다.( 물론 75번 치아가 너무나도 크다는 것은 발치하고 나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후 2시 반쯤 강나라 원장님 진행 하에 발치수술을 진행 하는데, 아빠인 저도 사랑니 발치 4개를 다 해봤는데 성인인 남자도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마취 주사 놓을때 부터 아이는 주사의 사이즈를 보고, 소리지르고, 울고 ...

 

2013년생 아이를 7년째 지켜봐온 아빠로서 아이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만 울어야 하는 너무나 힘든 시간이였습니다.(저는 약 일주일정도 아이의 비명소리가 귓가에서 계속 맴돌고, 치아가 발치되는 마지막 순간의 뚝 소리가 귓가에서 계속 괴롭혀서 근무할때 힘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다리를 잡고 있었는데, 1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이틀동안 몸살 및 소화불량 때문에 고생 하였습니다.

 

1시간의 수술 시간 동안 아이는 발버둥 치고, 소리지르고 하면서 10여차례 발치수술이 중단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강나라 원장님은 달래시면서 아이 발치를 진행하셨습니다. 함께 오셨던 간호사님도 3분이나 1시간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발치가 끝나고 난 다음에 아이에게 카카오프렌즈 인형 하나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발치후 진료비를 계산하는데 비용 보고 깜짝 놀란것이 강나라 원장님 포함 4분이 1시간 동안 생고생 하셨는데 4만원 정도 비용이 나왔더라구요.

속으로 든 생각이 저분들 인건비도 안나올것 같았습니다.

 

2월 5일 3주가 지나고 발치 확인 검사 때문에 방문을 드렸는데, 저희 아이를 한눈에 알아보시면서 진료를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작에 감사 인사를 올렸어야 했는데 2월 1일에 첫째 초등학교 진학때문에 육아휴직을 써야 해서 업무 인수 인계때문에 많이 바빴네요...

 

그누구보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실 선치과병원의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 올리고, 건강하십시오~ 

 

<사진 유첨> 최연희 어린이의 인상 쓰고, 소리지르고, 우는 모습만 보셨을것 같아서 환하게 웃는 모습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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